메리 킬즈 피플 원작, OTT, 기본 정보 및 시청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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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원작, OTT, 기본 정보 및 시청 포인트

by 일상힐러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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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심층 분석!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캐나다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방영 전부터 '조력 사망'이라는 민감하고 파격적인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과연 그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지금부터 이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원작
2. 기본정보-방영시간, 몇부작, 감독,작가
3. 줄거리
4. 출연진,등장인물
5. 시청 포인트
6. OTT

https://youtu.be/wIAbJUUnRfo?si=9Kd94he3XeqAy_aL

 


원작

 

MBC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의 원작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동명의 캐나다 드라마 'Mary Kills People'입니다.


원작 드라마 'Mary Kills People'의 특징


방영: 2017년 1월 25일 캐나다 Global TV에서 첫 방송되었으며, 총 3개의 시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장르: 드라마, 블랙 코미디
주요 등장인물:
o 메리 해리스(Mary Harris): 응급실 의사이자 불법 조력 사망 사업을 운영하는 주인공. 한국판의 '우소정'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o 벤 웨슬리(Ben Wesley): 메리를 쫓는 형사로, 시한부 환자로 위장해 메리에게 접근합니다. 한국판의 '조현우'와 유사한 역할입니다.
o 데스몬드 "데스" 베넷(Desmond "Des" Bennett): 메리의 사업 파트너. 한국판의 '최대현'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낮에는 응급실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 일하고, 밤에는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고 싶어 하는 환자들을 위해 조력 사망을 돕는 '메리 해리스'의 이중생활을 그립니다. 그녀의 비밀스러운 사업이 점점 커지면서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메리킬즈피플 포스터1


한국판과의 차이점


원작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캐나다에서 의사 조력자살(MAiD: Medical Assistance in Dying)이 합법화된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어, '메리'는 규제 밖에서 이 일을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한국판은 원작의 파격적인 설정을 가져오되, 국내 정서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삶과 죽음', '옳고 그름'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을 던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판은 12부작으로 원작보다 더 압축적인 서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기본 정보: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

  • 방영시간: '메리 킬즈 피플'은 2025년 8월 1일부터 MBC에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는 신작입니다.
  • 몇부작: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어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연출은 박준우 감독, 극본은 이수아 작가가 맡았습니다.
  • 특히 원작이 워낙 탄탄한 스토리와 깊은 메시지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한국판 리메이크가 어떤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습니다!

메리킬즈피플 이보영 배우


가슴을 저미는 스토리: 그들은 왜 '죽음'을 도울 수밖에 없었나?


이 드라마의 핵심은 바로 '죽음의 의사'로 불리는 주인공 우소정(이보영)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명망 높은 응급의학과 의사지만, 고통스러운 삶을 끝내고 싶어 하는 환자들을 위해 비밀리에 조력 사망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고통을 끝내주는 것이 의사의 '진정한' 사명이라고 믿는 그녀. 하지만 법의 테두리 밖에서 이루어지는 이 일은 늘 위험을 동반합니다.


여기에 과거 의료 사고로 의사 면허를 잃은 뒤 소정의 비밀스러운 사업에 합류하게 된 파트너 최대현(강기영)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 각자의 상처와 신념을 공유하는 복잡한 연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행적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 조현우(이민기)가 나타나면서 드라마는 본격적인 서스펜스 스릴러로 변모합니다. 조현우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조력 사망 사업에 얽힌 인물들과 우소정의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과연 그는 그녀를 체포하게 될까요, 아니면 그녀의 신념에 공감하게 될까요? 삶과 죽음, 그리고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심리가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메리킬즈피플 우소정에 대한 수사


압도적인 존재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

드라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힘입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연기 구멍 없는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보영 (우소정 역): 이보영 배우님은 '믿고 보는 이보영'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죽음의 의사'로서 확고한 신념을 지키려는 우소정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해냅니다. 그녀의 눈빛 하나하나에 소정의 고뇌와 슬픔, 결단력이 모두 담겨 있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민기 (조현우 역): 오랜만에 스릴러 장르로 돌아온 이민기 배우님의 변신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냉철하고 예리한 형사 조현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보영과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완성합니다. 캐릭터의 서사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선 깊은 감정의 충돌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기영 (최대현 역): 주로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강기영 배우님의 연기 변신이 놀랍습니다. 최대현은 돈 때문에 위험한 사업에 발을 담그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상처를 가진 복합적인 인물입니다. 강기영 배우는 이러한 캐릭터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메리킬즈피플 출연진

 

 

절대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장르적 재미를 넘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1. '웰다잉'에 대한 묵직한 화두: 이 드라마는 '안락사'와 '조력 사망'이라는 금기시된 주제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과연 고통을 끝내고 싶어 하는 환자의 선택을 돕는 것이 '정의'일까요? 혹은 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살인'일까요? 이 드라마는 옳고 그름을 단정 짓지 않고, 보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2.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스릴러: 조력 사망이라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12부작 내내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3.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배우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깊이를 더합니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은 이 드라마를 단순한 이야기 이상으로 만듭니다.

메리킬즈피플 조현우와 우소정


OTT

 

MBC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Wavve): MBC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으로, 본방송이 끝난 후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티빙(TVING): CJ ENM 계열의 OTT 플랫폼이지만, 현재 MBC 콘텐츠 제휴를 통해 '메리 킬즈 피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플랫폼 중 하나를 이용하시면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메리 킬즈 피플'은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로만 승부하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삶과 죽음, 도덕과 법,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수작입니다. 우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 "과연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잘 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드라마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조력 사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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